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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걸음걸이가 좀 이상한가봐요 ㅠㅠ

운동화를 좀 신다보면 뒷창이 다 까지고

안에 있는 철사가 튀어나오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남자친구랑

커플운동화 다른거 한번 알아보고 사자고 얘기가 나왔는데요,



한참을 찾다가 가장 무난하고

어디에든 잘 어울릴 것 같은

나이키 코르테즈 클래식 레더 흰검으로 결정!

저는 250 정사이즈로, 남자친구는

신발이 발볼이 작게 나왔다고 해서

한 사이즈 큰 280으로 주문했어요~!



근데 이게 무슨일... 남자친구껀 배송이 되는데

제꺼는 재고가 없다고 해외배송해야된다며 ..ㅠㅠ

휴 ..그래서 제꺼는 후기 못 쓸거같고

남자친구것만 오늘 배송이 도착해서 신어봤네요 ....

그래서 주변 매장에도 다 전화를 해봤는데

다 재고가 없대요.. 재고가 있는 곳은 키즈밖에 없다고

아니 여자 250인 사람 잘 없던데.. 왜 재고가 없는거지

이번 주말에 놀러갈때 신고갈려고했는데 ..ㅜ



나이키 코르테즈 클래식 레더는

정말 신발만 보는 것보다 착용샷이 훨씬 이쁜 것 같아요!

하얗고 남자친구가 신은 거긴 하지만

이게 앞이 둥글해서 그런가?

발이 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여자치고, 또 작은 키치고 너무 큰 발을 가지고 있어서

발이 작아보이는 신발을 선호하는 편이라

완전 호! 저도 빨리 사고싶어요ㅠㅋㅋㅋ





남자친구는 발볼이 좀 넓어서

한치수 큰거 사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정사이즈로 샀으면 너무 작을뻔 했다고

저는 발볼은 진짜 없는 편이라 그냥 정사이즈 시키려고 하지만

발볼이 있는 분들은 제 남자친구처럼

한사이즈 큰걸로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거 진짜 무난하고 심플해서

어디에든 신기 좋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국민신발이기도 하지만 추천하는 운동화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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