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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족들이랑 함께 부산 남포동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가는 남포동이다 보니 좋더라구요.
맨 처음 가서는 유명한 이재모피자를 가보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일요일 휴무라 그냥 보이는 부대찌개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래도 잘 골라갔는지 맛이 괜찮더라구요!
밥 먹고 나서는 쇼핑하고 좀 돌아다니다가
연극보고 그리고 저녁은 근처에 깡통야시장 있어서 거기로 갔어요.
짠 야시장 가서 제일 먼저 먹었던 거예요.
빠네스프도 먹었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요.
요거 스페셜스테이크라고 7,8처넌? 정도 했던것 같은데
딴데서 먹었던 큐브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 ㅎㅎㅎ
그 다음에는 삼겹살김밥을 먹었어요.
이건 한줄에 삼천오백원이었나?
요거 먹고 맛있어서 한바퀴 돌다가
또 먹으러갔어요 ㅋㅋㅋㅋ
맛이 진짜 괜찮더라구요. 취향저격당함
마지막으로 닭갈비 요건 줄이 진짜 길었어요
막 너무 줄이 길다고 한바퀴 돌고 다시와달라고 하던 ㅠ
그래서 좀 둘러보다 다시가서 겨우 받았네요.
가격은 사천원이었는데 사천원치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라면사리도 있고 닭갈비도 맛있고
아무튼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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