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벌써 11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사실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날이라 오랜만에 친구와 영화나 볼라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퇴근하고 놀러 온다고 해서 영화약속은 급하게 취소하고 남자친구와 영화보기로 한 친구와 함께 식사 한끼 하게 되었네요
요즘에 뭐 킹스맨? 그레이? 등등 여러가지 괜찮다고 하는 영화가 많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영화야 담에도 볼 수 있는 것이고 말이죠^^


아무튼 저녁으로 남자친구와 친구와 무엇을 먹을까.. 결정장애라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초밥,고기,라멘 등등 후보가 많이 나왔으나 친구가 매콤한게 먹고싶대서 그냥 짚신매운찜갈비를 선택했답니다. 뭐 매콤한 게 먹고 싶다고 해도 제가 매운 걸 잘먹는편은 아니라 맵게는 못시키고 친구와 협의해서 삼십퍼로 주문해먹었어요


근데 짚신찜갈비를 먹을 땐 사이드메뉴가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도 그렇고 저도, 남자친구도 밥을 많이 먹는 편이라 찜갈비 삼인분은 물론
떡사리 추가에 밥 네공기에 계란찜, 주먹밥까지 시켜먹었어요 주먹밥은 날치알주먹밥이었는데 위 사진보면 좀 울퉁불퉁하다싶기도 하죠?


그건 바로 이렇게 직접 주먹밥을 만들 수 있도록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첨에 친구가 잠깐 손대보고 온도가 괜찮은 줄 알고 바로 비빌라 했다가 뜨거워서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ㅎㅎ친구 손 끝 다 빨개지고....어쨌든 호호 불어서 잘 비비고 위에서 올렸던 사진처럼 이쁘게 만들었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찜!!!
제가 계란찜 완전 좋아하거든요 사실 저는 메인 메뉴보다 계란찜을 더 좋아할 정도랄까?^^; 아무튼 계란찜은 거의 제가 혼자 다먹은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 먹고 난 후...
장난아니죠? 완전 싹 다 비웠어요ㅋㅋㅋ
밥을안볶아 먹은 게 조금 아쉬울 정도?
진짜 배부르게 잘 먹은 거 같네요
근데 이거 먹고 나서 또 계란말이랑 볶음우동에 술 마시러 갔다는 게 함정...
진짜 살만 뒤룩 뒤룩 찌는 거 같아요.
이 많은 살들은 어떻게 빼야할 지 모르겠네요 하...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