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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할 땐 사소한 증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특히 임신초기 혈이 보이면 유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 혈이 보이는 것 중 분명 위험한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착상혈이라는 임신 중 당연한 수순으로 나타나는 혈도 있다고 하는데요,

착상혈이란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착상하면서 소량의 혈이 속옷에 묻어나거나

소변에 묻어나오는 것으로 보통 하루이틀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사실 배란 후 1~2주 사이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보통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착상혈로 임신을 확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생리예정일과 겹치는 경우도 많아 생리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러나 착상혈과 생리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그 양을 들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생각하는 것보다 극소량으로

거의 몇 방울 정도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리의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이죠.

그리고 생리는 검붉은색, 붉은색의 혈이 보이는 것에 반해

착상혈은 분홍빛이나 갈색빛을 띈다고 하는데요,

생리와 달리 오래 지나지 않아 이틀 안에 출혈이 멎는다고 해요.

간혹 한 번 경험한 후 다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착상혈이 나타날 때 생리와 비슷한 현상으로 착상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착상통은 아랫배를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고 보다 예민해지며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도 못느끼는 분들도 여럿있다고 하네요.

착상 후에는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착상혈이 나타나는 산모는 보통 30%내외라고 하는데요,

앞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착상혈의 양은 극소량인데

말씀드린 것에 반해 착상혈이 많다고 느껴진다면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불안정한 상태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유산에 대비하여 바로 산부인과를 찾아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착상이 되면서 임신을 확인하셨을 때는 음식 또한 잘 챙겨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착상혈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특히 불포화지방산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아소플라본 호르몬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보통 착상혈이 나타났을 때는 견과류나 콩,

두유, 고등어 등의 음식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씀이지만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좋겠죠?





여기까지 착상혈 시기 및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렸는데요~

생리와 착상혈, 임신 초기 하혈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

임신초기에는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하는 만큼,

혈이 보인다면 그것이 어떠한 혈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모두 오늘 포스팅을 잘 참고하여, 생리, 착상혈 차이에 대해 알아두시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착상혈보다 양이 많은 것 같다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임산부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귀엽고 예쁜 아이 출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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